오늘의 일상이야기
12월 넷째주 일요일 화곡본동시장에서 유명한 영양족발 먹은 이야기

오늘은 12월 이 겨울을 따뜻하게 맛있게 보낼 수 있는
일상이야기로 맛있는 족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하는 서울 3대 족발이 있는데요.
성수동, 시청, 양재가 대표적이긴 합니다만
저에게는 이 대표적인 곳과 어깨를 나란히 할
SBS 생방송투데이에서는 전국 1등 족발로 소개한
화곡본동시장에 있는 영양족발 더 좋았어요.

제가 처음 맛본 시기가 2020년 봄 정도였고
그해 겨울 SBS 모 프로그램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랭킹을 만들어보니
당당하게도 이 곳 화곡영양족발이 선정되었네요.

저도 몇년째 이용해보지만 아직은 바꿀마음이 없는데요.
이유는 맛이 자극적이거나 짜지 않으면서도
잡내 없고 야들야들한 족발 본연의 맛을 내어 준다는 점.
다만, 이제는 배달전문도 생겨나면서
배달 포장으로 먹어보았지만
화곡영양족발은 이곳 시장에서 먹어야 그맛 그대로였답니다.

이제는 조금씩 가격이 오르긴 했는데요.
2024년 12월 22일 기준
앞발로 무장한 족발 大가 45000원으로
족발 주문시 순대와 순대국이 함께 제공됩니다.

다만 함께 제공되는 순대는 공덕시장처럼
머릿고기 간 허파 귀 등이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분식집 순대만 나온다는 점

그리고 순대국은 뽀얗게 절반 정도로 나오는데요
리필이 가능하기에 양이 적다고 염려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이 순대국은 족발과 마찬가지로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새로운 맛으로
영양족발 건너편에 있는 개성순대국과 더불어
양천구 강서구를 통틀어 제가 좋아하는 국물입니다.
(영등포구는 조금 더 애호하는 곳이 있기에)

깨소금이 맛있게 뿌려진 오늘의 족발

6개월 만에 다시 영접하는 영양족발
맛과 식감은 여전하네요.
오늘은 4년만에 가족과 함께 다시 들렀는데요.
가족 모두 합격점입니다.^^

참고로 족발이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니
너무 많이 주문해서 남기는 걸 걱정하진 마세요.
겨울철 따끈한 순대국에 족발과 막걸리 한잔
연말 연시 만남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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