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목동역 무한리필 훠궈샤브, 마라탕을 배불리 대홍훠궈샤브샤브

커리어컨설팅 2026. 9.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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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고 나면 이상하게 매운 게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한테는 그게 목동역 무한리필 훠궈샤브, 목동로데오거리 대홍훠궈샤브샤브입니다. 특히 마라소스로 무한리필 마라탕 느낌을 만들수도 있어 좋았던 그곳으로 지금 가봅니다.


몇 번을 가도 1년에 한 번쯤은 다시 글로 남기게 되는 곳인데요. 저희 집 외식 1순위라서 그런지 이번 추석 연휴 끝자락에도 세 가족이 오후 시간 맞춰 다녀왔습니다.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대에 가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한산했습니다. 평일이라도 저녁 6시가 넘어가면 자리가 꽉 차는 편이라 늘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는데, 이번엔 시간을 잘 맞춘 덕분에 편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딸아이가 초등학생이라 할인 가격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성인 가격 18,800원을 내고 무한리필을 즐기게 됐습니다. 사실 초등학생 때도 어른 못지않게 양고기를 먹어치웠으니 가격이 오른 게 딱히 아쉽진 않네요.

샐러드바, 7년째 봐도 여전히 깔끔


대홍훠궈샤브샤브를 다닌 지도 벌써 7년째인데, 샐러드바 청결 상태는 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채소와 육수 재료를 준비할 수 있는 코너, 소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코너까지 구역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소시지, 맛살, 어묵 같은 부재료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양고기 11인분, 홍탕으로 통일

딸아이 어릴 때는 육수를 홍탕·백탕 반반으로 나눠 시켰는데, 이제 딸아이도 매운맛을 알게 되면서 냄비를 나누지 않고 홍탕 하나로만 주문합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중 고를 수 있지만 저희는 항상 양고기만 먹습니다. 보통 셋이서 12인분 넘게 먹는데, 이번엔 딸아이가 다이어트 중이라 11인분에서 멈췄습니다.

육수를 진하게 만드는 저희만의 방법



홍탕 육수를 더 진하게 우려내려고 저희가 꼭 추가하는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닭발, 꽃게, 새우인데요. 매운 고추와 함께 넣으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여기에 마라소스까지 넣으면 정말 무한리필 마라탕이죠.


기본 육수에는 표고버섯이 들어가지만, 저희는 여기에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 청경채까지 더해 기본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배추와 숙주나물은 무한리필이라 부담 없이 계속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야채 섭취도 꽤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요.


양고기 외에 다른 건더기가 필요하면 메추리알, 소시지, 유부, 두부, 피쉬볼 같은 선택지도 있습니다. 딸아이는 마라탕에서 자주 먹던 조합대로 넣는 걸 좋아하더군요.

양고기는 소스에 찍어야 제맛


살짝 데친 양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바에서 직접 만든 소스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저희 가족은 특히 고수와 양고기 조합을 대홍훠궈샤브를 즐기는 나름의 방식으로 꼽습니다.

마무리는 옥수수면으로

 


양고기 11접시와 셀 수 없이 많은 채소를 먹다 보면 어느새 육수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이때는 육수를 살짝 리필해서 마무리 코스로 넘어가면 되는데요.


저희는 항상 옥수수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사리면 등 다른 면 종류도 있지만, 마라탕 먹는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옥수수면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소시지까지 함께 넣어 먹으면 면발과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식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막바지에도 목동역 로데오거리 대홍훠궈샤브샤브에서 매운맛으로 명절 뒤끝의 느끼함을 싹 정리했습니다. 무더위도 지나갔으니, 올겨울까지 이곳을 몇 번이나 더 찾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올 가을 겨울 마라탕이나 훠궈가 생각난다면?.......

 

대홍훠궈샤브샤브 목동점 서울 양천구 신정중앙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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