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맛집 락희안 중식당은 대만식 화교 3대 중국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의 일상이야기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오목교역 맛집 락희안 중식당 이야기로, 대만식 화교 3대째 이어오는 목동 맛집 중국집입니다.
70년 전통의 전통 동북식 꿔바로우인 대파꿔바로우가 시그니처 이고, 대만식 짜장면과 마파두부도 일품인 목동 중식 맛집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8번출구 바로 옆이며 1층에 만두집 2층에 위치한 락희안입니다.
1층도 락희안과 동일한 식당인듯 합니다. 다만, 만두 전문점^^
평일 저녁이었지만 거의 만석이었고, 다행히도 한 테이블이 남아서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설문 참여하면 5분 추첨 깐쇼새우와 크림새우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이루어 지는데요
한달이 지났지만 안오는걸 보면 저는 꽝인가 봅니다. ㅋ
쿠포 주세요^^
벽에 걸린 포스터를 보면 땅콩이 들어간 탄탄면도 락희안의 시그니처인가 본데요.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ㅎㅎ
자리에 착석하니 오래전 중국집에서 내오던 엽차처럼 따스한 차를 영접합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떨어질때는 이런 차 한잔이면 온몸이 사르르 녹겠죠? ㅎㅎ
밑반찬도 훌륭한데요. 단무지 양파가 아니라 정갈한 반찬 3종이 나옵니다.
특히 오이 땅콩이 들어간 저 반찬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다만, 리필이 안되는 걸 몰랐네요 ㅠㅠ
저희는 오목교역 락희안의 시그니처인 대파 꿔바로우와 대만식 자장면, 그리고 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대파 꿔바로우는 그냥먹어도 되지만, 대파와 함께, 그리고 고추냉이와 함께 먹어도 조화로웠답니다.
그리고 짜장면, 락희안의 짜장면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던 것 같아요.
짜장면을 힘차게 올려서 면치기를 해보고 싶지만, 그 정도의 고수는 아니라....ㅎㅎ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적당한 매운맛의 짬뽕, 이곳 짬뽕은 건강한 맛이라 좋아요.
특히 짜장면도 그랬지만, 이 면 보이시죠? 역시 건강면 짬뽕인 듯 해요.
그리고 저는 오래전부터 애용한 것이 바로 이 마파두부인데요.
홀에서도 먹어보았지만, 그 맛이 좋아 포장을 많이 하는데요.
포장 후 집에서 두부 반모를 더넣어서 먹거나, 캠핑장에서도 많이 사용하였덥니다.
이날도 락희안에서 짜장 짬뽕 대파 꿔바로우를 먹고 집에 오는 길이 아쉬울듯 하여, 바로 마파두부를 포장해버렸습니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목동 오목교역에서 맛을 지켜주고 있는 락희안
오늘도 가족 외식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