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석(월드전람)

안녕하세요. 매일 글을 쓰려고 노력하나 하루 이틀씩 밀리는 잡담소장입니다

열심히 전직활동을 하고 있으나 가끔씩 조급함에 지칠때도 있는데요

그럴때 환기차원에서 다녀오는 박람회나 역량개발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교육 참가가 때로는 힘이되는데요

 

오늘은 지난 금요일에 참가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후기를 포스팅하고 내일은 토요일에 수강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관 사례중심의 구인네트워크 구축전략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제 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일정 : 2024. 1.11 ~ 13
장소 : COESX B홀
주최 : 월드전람

 

이번 박람회에서는 크고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가는 물론 창업세미나와 토크쇼, 그리고 창업상담소 까지 마련되었는데요

저는 저의 관심분야와 그리고 관심은 아니지만 익숙한 프랜차이즈 몇곳을 둘러보며 상담도 받아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사전등록을 하여 무료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토크쇼에서는 홍석천씨, 이원일씨, 유정수씨가 참여해 주었는데 저와는 시간대가 맞지않아 아쉽게도 못들었습니다

 

 

삼성역에 도착해서 용의 기운을 받으며 무역센터를 지나 코엑스 쪽으로 가봅니다

 

 

제가 코엑스 온지가 꽤 오래 되었나 봅니다

강남스타일 조형물도 처음 보니 말이죠

이곳에서는 여러사람 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한 컷^^

 

 

과장말고 사장하자

이 문구 아주 좋네요^^

 

금요일 오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었습니다

창업의 열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이 72번째 박람회로 2024년 첫 박람회입니다

부스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기업이 참여했는지 보이시죠?

 

 

요렇게 100여개가 넘는 부스가 마련되었는데요. 우리가 잘아는 편의점이나 유명 치킨 브랜드는 거의 없었다는 점은 아쉽긴 했고, 그나마 알려진 곳은 명륜진사갈비, 본도시락, 원할머니보쌈, 채선당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순수 제 기준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각 세미나와 토크쇼, 창업상담소가 준비되어 있어, 미리 계획만 잘 짜셨다면 알차게 듣고 오실수 있었을 것 같아요

 

 

온라인 등록을 하였기에 무료로 출입증을 받고 이제 들어가봅니다

 

강연이 있기에 짧게 듣고 여러 부스를 돌아 다녔어요

 

제가 주의 깊게 본것은 스터디카페 였어요. 

다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있고, 객단가가 얼마 하지 않아 원금 회수 기간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박람회 스터디카페 브랜드는 거의 부산 경남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대부분이라는 것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한곳은 사세 확장을 위해 로열티도 없다는^^

 

또한 눈여겨 본것은 제가 일주일에 치킨 2~3마리, 예전에는 회식으로 1~3차까지 치킨을 먹은 적이 있을 정도의 치킨 매니아라, 프랜차지즈 상세 구성이 궁금해서 몇군데 들러보았습니다. 다만 교촌 BHC 처갓집 보드람 둘둘 등이 없어서 아쉬웠으나 대략 짐작할 수는 있었고, 왜 창업을 치킨으로 많이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뒤에 나올 명륜진사갈비 등의 고기집이나, 스터디카페 이런곳 보다는 초기비용이 훨씬 적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 고기집도 두군데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작년에 맛있게 먹언던 금성회관과

제가 한번 방문하고 갈비버거 만드는법으로 릴스를 올렸는데 264만뷰를 달성했던 명륜진사갈비입니다

 

사실 명륜진사갈비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번 가보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생각은 나지 않는데요

그래도 위에 매출을 보면 솔깃하긴 합니다

다만, 이제는 40평도 아닌 50평이상의 매장에 초기비용이 4억 이상이라는 점에 어느정도의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아직 6~7년 정도 유지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의 유명세도 잘 이어 갈지 봐야 겠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하남돼지집이 살짝 주춤하니 말이죠^^

 

 

여러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갑자기 뜨는 아이템이 아닌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점이네요

그 기간이 어느정도인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마라는 이제 어느정도 자리매김을 했다는 여론이고, 탕후루는 미지수라는 공동된 의견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나 보쌈 프랜차이즈의 입장도 이런 면에서 동일하더라고요

 

제가 그나마 초기 비용 기술 매장평수를 고려하여 관심이 갔던 곳은 바로 이곳

저기 리플렛 중에 제일 오른쪽에 있는 송사부고로케 입니다

 

이곳은 로드매장과 유통점(이마트 등) 2개의 카테고리가 있는데, 매출이 어느정도 형성된다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에 인근 송사부고로케를 점검해봐야 겠습니다

점검은 요일별, 시간별로 다양하게 점검 해야 하는 점 아시죠?

 

이상으로 전직의 일환인 창업 관련 지식 함량을 위한 202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후기를 마칩니다